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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지표의 이해_금리의 개념과 금리가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

경제, 금융/경제 by 인포시커 2024. 4. 30.

목차

    금리지표의 이해_금리의 개념과 금리가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

    금리지표의 이해_금리의 개념과 금리가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

     금리는 자금을 빌리거나 빌려줄 때 적용되는 이자율입니다. , 돈의 가치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금리는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예시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사용하는 마이너스 통장의 금리가 있으며, 주택을 담보로 대출의 금리가 대표적입니다. 불법 고금리 사채도 종종 볼 수 있으며, 언론에서도 종종 연간 2000%의 고금리를 부과한 사채업자에 대해 보도되기도 합니다. 만약 불법 사채업자의 늪에 걸린다면 아마도 평생 빚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 나라의 정부는 법정 최고금리로서 금리를 규제합니다.

     

     하지만, 금리 때문에 괴롭고 힘든 경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자 수입 덕분에 자금을 빌려준 사람은 근로소득 이외의 부수입을 창출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실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금리가 어떤 요인에 의해 변화하는지는 아주 중요한 체크 포인트입니다. 따라서 이번 시간은 살아가면서 우리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금리와 금리지표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리지표의 이해_금리의 개념과 금리가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

    금리지표의 이해_정책수단으로서의 금리 활용

    금리지표의 이해_ 금융시장별 금리지표

     

    금리의 정의

     가계, 기업 등 경제주체가 소비, 생산 등의 경제활동을 하다 보면 여유자금이 생길 때가 있는가 하면 돈이 부족할 때도 있습니다. 가계든 기업이든 대부분의 경제주체는 여유자금이 생기면 자금을 맡길 만한 곳을 찾고 자금이 부족해지면 빌릴 곳을 찾습니다. 이렇게 맡길 곳을 찾는 자금공급자와 빌릴 곳을 찾는 자금수요자가 연결되어 금융 거래가 발생하는 곳을 금융시장이라 합니다. 그리고 금융시장에서 자금수요자가 자금공급자에게 자금을 빌려 사용한 대가로 지급하는 것을 이자라 하며, 이자를 빌린 원금으로 나눈 비율을 이자율 또는 금리라고 합니다.

     

    금리의 결정 요인

     금리는 앞서 말했든이 돈의 가격입니다. 따라서 시장에서 거래되는 재화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자금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됩니다. , 금융시장에서 시중에 빌려줄 자금의 양이 많아지면 금리가 떨어지고 반대로 빌려줄 자금의 양이 줄어들면 금리가 오르는 것 입니다. 먼저 자금의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주로 생산활동을 하는 기업의 투자에 의해 좌우 됩니다. 기업은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판단하면 투자를 늘리게 되는데 이때 증가하는 자금 수요만큼 공급이 뒤따르지 못하면 금리가 오르게 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자금의 공급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주로 소비활동을 하는 가계에 의해 좌우되는데, 가계의 소득 수준이 낮아지거나 소득이 증가하더라도 소비가 더 크게 늘어나면 자금공급이 줄어들어 금리가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물가에 대한 기대심리도 자금의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끼쳐 금리를 변동시킵니다. 물가가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미래에 발생할 이자의 실질가치가 떨어져 금융시장에 자금공급은 줄어들고 수요는 늘어나게 되어 금리가 오릅니다.

     

     금리는 어떤 금융시장에서 형성되느냐에 따라 여러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금융기관 예금 및 대출금리, 채권시장 채권수익률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금융시장 내에서도 차입자의 신용도, 차입 기간, 자금용도 등 특성에 따라 금리가 각기 다른 수준에서 결정됩니다. 또한 금리라고 하면 통상 명목금리(nominal interest rate)를 말하는데 이는 금융시장에서 자금의 수급 등에 의해 결정되는 금리를 말한다. 그리고 명목금리에서 기대인플레이션율을 차감한 금리를 실질금리(real interest rate)로 정의하며, 동 금리는 경제분석·연구 등에 주로 활용되는 금리입니다.

     

    금리가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

     금리 움직임은 소비, 투자, 물가는 물론 국가 간 자금이동 등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칩니다. 기본적으로 가계소비는 소득 수준에 영향을 받아 결정되지만 금리의 영향도 많이 받습니다. 대체로 금리가 오르면 은행에 같은 금액의 돈을 맡기더라도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으므로 자금 보유자는 저축을 늘리고 소비를 줄이며, 또한 주택 구입 등으로 자금을 빌린 가계는 금리가 오르면 이자 부담이 늘어나므로 소비를 줄이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금리는 자금을 빌리는 입장에서 보면 자금을 조달하는 데 드는 비용입니다.

     

     기업은 금리가 오르면 투자에 따른 비용 부담이 늘어나므로 투자를 줄이게 됩니다. 금리는 한 나라의 총수요와 총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물가에도 영향을 끼친다. 금리가 오르면 기업 투자활동이 위축되고 개인도 소비보다는 저축을 많이 함에 따라 국민경제 전체적으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줄어들게 하여 물가를 내리게 합니다. 그래서 미 연준 혹은 각 국의 중앙은행이 최근 물가동향을 주시하면서 금리인상과 인하의 의사결정을 하는 것입니다.

     

     금리는 나라와 나라 사이 자금이동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우리나라 금리가 해외보다 높으면 해외에서 국내로 자금이 흘러들어 올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금을 빌려주거나 우리나라 은행에 예금을 하는 것이 해외보다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우리나라 금리가 해외보다 낮으면 더 많은 이익을 찾아 국내에서 해외로 자금이 빠져는 것 입니다.

     

     이처럼 금리는 일반 상품가격과 달리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광범위하므로 세계 각국 중앙은행은 정책금리를 조정함으로써 시장금리를 그때 그때의 경제상황에 적절한 수준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경제성장, 물가, 국제수지, 고용 등 거시경제변수를 바람직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금리를 중요한 정책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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